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 입니다.저는 일본의 오사카 예술 대학이나 교토예술대학, 세이카 대학 등의 학교에 만화코스로 입학하고 싶습니다.그렇다면 고등학교 과정을 이슈했다는 증명서, 실기 그리고 일본어 자격증(jlpt의 경우 최소 2급)이 가장 필요한데요,지금 가장 큰 문제는 저희 학년부텨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입니다.일정 성취 수준에 도달 못하면 졸업할 수 없고, 당연히 학력을 인정받을 수도 없게되니…저는 일본어와 실기에 올인하지 못하고, 내신이든 수행이든 모두 버릴 수 없으며 어느정도는 신경을 기울여야 하는 아주 애매하고도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일단 제가 생각한 돌파구는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혹은 2학기 초에 자퇴룰 한 뒤, 가능한 한 빨리 검정고시를 치고, 언어 자격증을 따서 남들보다 1년 빨리 대학에 가는 것 입니다.검정고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내신 2등급 초반대를 받은 사람의 수준으로 고졸 검정고시를 쉽게 합격 가능한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중학교 내신 30%내 아이들이 모인 학교 입니다.)현재 수행과 지필고사 등의 문제로 노베이스인 일본어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있어 조바심이 점점 더 커집니다.제 계획대로 1년 간 바짝 입시생으로 살며 조기 진학을 하기로 결정한다면 일본어는 독학, 실기는 일본 유학으로 유명한 입시 학원을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다니며 입시 준비를 하게 되겠지요..제 계획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혹은 저와 같은 선례가 있는지, 고교학점제라는 제도 안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결정인지..이야기를 털어놓기도 쉅지 않고, 날이 갈 수록 불안이 커죠만 갑니다.결코 자퇴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았고, 몇 달간 진지하게 고민한 후 쓰게된 글입니다.누구라도 정말 좋으니 부디 제게 조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