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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방지센서 원리가 뭔가요 ㅠㅠ 이마트와 다이소를 차례대로 다녀왔었는데,이마트에서 나올때 한번 다이소에서 나올때 한번.총 두번이나
이마트와 다이소를 차례대로 다녀왔었는데,이마트에서 나올때 한번 다이소에서 나올때 한번.총 두번이나 도난방지센서가 울렸어요.당연히 구매 할 물건들은 구매 다 했구요책가방은 계속 등에 매고있었고,손에 들린건 엘리트 교복점에서 교복 수령받은 봉투밖에 없었거든요..다이소랑 이마트가 같은 건물도 아니였었는데왜 두번이나 울린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ㅠㅠㅠ전자전파로 센서가 감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전자기기는 가방속에 아이패드랑 주머니에 에어팟,그리고 손에 아이폰이 있었거든요. 혹시 전자기기로도 센서가 울릴까요??
안녕하세요
갑자기 도난방지센서가 두 번이나 울려서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당연히 정당하게 구매하셨는데도 그런 일이 생기면 괜히 주위 시선도 신경 쓰이고 마음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상황을 토대로, 도난 방지 센서의 원리와 울렸을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도난방지센서의 기본 원리
대부분의 마트나 매장에서 사용하는 도난방지 시스템은
전자식 감지 태그(보통 EAS라고 불려요: Electronic Article Surveillance)를 사용해요.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어요:
1) **EM 방식(전자기 방식)**:
- 도서관, 편의점에서 많이 사용
- 태그에 아주 얇은 금속이 들어 있어서 자기장을 통해 감지
2) **AM 방식(음향자기 방식)**:
- 이마트, 다이소 같은 대형매장에서 많이 사용
- 정해진 주파수(보통 58kHz)를 센서가 감지
3) **RF 방식(무선주파수 방식)**:
- RFID와 비슷하게 전자파를 이용
- 저렴한 가격 때문에 소형 매장에서 주로 사용
이런 시스템들은 **특정 주파수나 자기장 변화**를 감지해서
해당 태그가 **해제되지 않았을 경우**에 센서를 울리게 됩니다.
✅ 질문자님의 상황에 적용해보면…
1. **교복 봉투에 태그가 부착된 채로 나온 경우**
엘리트 교복점에서 받은 봉투나 옷에 **AM 태그가 미제거된 채**
가방이나 손에 있었을 가능성이 커요.
다이소와 이마트가 같은 태그 방식(예: AM 방식)을 쓰는 경우,
그 태그가 두 매장 센서에서 모두 울렸을 수 있어요.
2. **전자기기(아이패드, 아이폰 등)로 센서가 울릴 가능성은 낮아요.**
- 일반적인 스마트 기기들은 도난방지 시스템 주파수와 다르기 때문에
**센서를 울리지 않습니다.**
- 단, 드물게 케이스나 가방에 **작은 태그**(특히 RF/AM) 붙어있는 경우가 있어요.
3. **가방 속 오래된 구매 물품 태그 가능성**
예전에 구매한 옷, 책, 화장품 등에 부착된 태그가 남아있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가방을 바꾸지 않고 계속 쓰셨다면 이 가능성도 고려해보셔야 해요.
✅ 정리하자면
교복 봉투에 부착된 미해제 태그가 가장 유력해요.
**전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로 센서가 울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동일한 AM 방식 센서를 사용하는 두 매장에서 같은 태그에 반응했을 수 있어요.
꿀팁: 나중에 또 울릴 일이 걱정되신다면,
가지고 있던 가방이나 봉투 안에 작은 은색 스티커나 플라스틱 태그가 남아있는지 한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