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동생이 있는데 6개월이라서 걷지도 못해요 그래서 누군간 계속 봐주고 안아줘야하는데 아빠는 길어도 1분 안아주고 바로 엄마한테 넘깁니다... 엄마는 인대까지 찢어졌고요 저는 고삼이라 학원끝나고 집오면 새벽이라서 도와줄수도 없어요ㅜㅜ 아빠는 백순데 친가에서 주는 돈이 매달 400씩 나와서 따로 일을 안하시고.. 엄마는 회사에서 일하셔서 400씩 버십니다 아빠는 집에서 청소나 빨래나 밥하기 전부 한적없고 잠만자거나 아프리카티비만봐요... 집안일, 육아 전부 엄마가 도맡아서 하는데 재택근무라서 일도 동시에하고요 엄마가 화장실갈때도 3분이라도 지나게되면 아빠가 엄마한테 빨리 애보라고 화내고요.. ㅜㅜ 솔직히 엄마 너무 힘들어보여서 속상하고 몸도 안좋은 것 같은데 아빠는 왜.. 아무것도 안하는지.. 남자는 집안일 하는거 아니라네요;; 밥반찬도 고기없으면 안먹는다고 하고 그럽니다제가 아빠 싫어하는거 정상이죠? 자꾸 저보고 엄마한테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진짜.. 저한테도 맨날 화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