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또래 사촌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수능을 못본대요. 그리고 몇군데 마이스터고등학교 보니까 수능 지원서 안써준다는데 그게 혹시 왜 그러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혹시 논술도 안써주시나요? 무조건 상위권 대학 갈려면 재수를 해야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마이스터고 출범은 이명박전 대통령때입니다

당시에는 마이스터고이라는 것은 고등학교 졸업해도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란 생각으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근데 요즘은 퇴색이 되어서 마이스터고도 일부는 대학을 진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마이스터고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이 입학하는 학교인데

유학하면 됩니다 수능을 못본다 볼 수 있는데 규정상 볼 수 없습니다

도입초기에는 선취업 후진학으로 마이스터고가 불범했고 현재는 제가 알기로는 대학자체에서도

많이 불리합니다 그래서 졸업 후 취업을 하는 게 맞고 그 해당성적으로 가까운 일본이나, 미국으로

유학은 갈 수 있어요 근데 공부하는 시스템에서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서 대부분이 입시의 초점이 맞추어진

교육이 아니라 직업교육으로 시스템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지마세요 마이스터고 가면 공고나

상고나, 농고나 별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상위권학생은 대기업 생산직을 목포로 간다고 하면 가세요

마고가서 단점투성인데 사실상 안가는게 좋습니다 취업을 목적으로 간다는 것은 적극환영인데

대학입시로 간다 거의 똥통학교를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