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말하는 분위기 뺏는 사람 제가 먼저 상사분에게 할말 있어서 하면은.. 늘 자기 잘났다는
제가 먼저 상사분에게 할말 있어서 하면은.. 늘 자기 잘났다는 식으로 제가 할말 다 뺏어서 분위기 흐리고 결국 그 상사도 동료가 그런 사람인 걸 아니까 제게 되게 미안해하는 일이 꽤 많은데요. 제가 꼭 말하고 있거나 일하고 있으면 늘 와가지고 제가 하던 말, 제가 하던 일들 다 뺏어서 지가 하려고 하고 제대로 하지도 않고 제가 그냥 알아서 하겠다 말을 해도 짜증내기 까지 하고. 선넘기도 하는 그 인간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제가 그 인간 첨봤을 때부터 무안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시간되서 제가 말을 좀 더 많이 하고 있긴 하나.. 거의 나서지 않고 듣다가 제 생각의견 확실하게 말하곤 합니다. 근데도 아직도 눈치없이 그런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니 첨엔 제가 문제인줄 알았어요. 사장님은 꼭 그런 인간 좋아하시는 거 알긴 하는데요. 솔직히 그 인간 행동보면 저보다도 나은 구석 많은 건 알겠어요. 근데 왠지 쎄하고 재수가 없어요. 제가 말하면 자기가 더 낫다는 걸 으시대듯이 말하니깐.. 솔직히 사장님도 그 분위기 회식 때 보고선 급 분위기 싸하게 조용해지더니 그냥 제가 하던 말 눈치껏 이어주셔서 덕분에 제가 말을 끝낼 수 있었지. 아녔으면 그 인간 땜에 제가 할말 못 끝내고 또 분위기가 뺏긴다 느낌드는 상황이 생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이런 일이 매번 계속 지속될 때마다 참기보단 걍 무시하거나 아니면 대놓고 할말 했는데 왠지 늘 제 이야기는 무시되는 거 같고 그 인간만 잘난 거 처럼 분위기가 띄워지는 데.. 이런 인간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그 인간 땜에 스트레스라고 제가 그 인간 앞에서 여러번 말을 했어요. 상사가 물어보셔서요.. 근데도 눈치 못 채고 지금도 그래요. 자기가 문제인 걸 모르는 게 뻔히 보이고.행동하는 거도 보면 답답하고 별로에요. 눈치껏 나설 때 나서는 상황도 있지만.. 제 입장에선 거의 대부분 눈치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걍 맘에 안 들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하는 게 더 편하다고 느낄 정도로요.. 그래서 제가 걍 포기했어요. 근데도 계속 저러니 짜증나는 거 보다 환멸을 느낍니다. 지가 꼭 나서야만 하나봐요. 말을 해도 못 알아듣는 게 꽤 많고, 주위 상황보다 자기가 하는 거에만 집중하면서 매번 자기가 지금 뭘 놓치는 중인지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제가 같은 설명을 여러번 해야해요. 사실 제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저도 분명 재수없을 수 있을거고 생각있는 말 내뱉기도 하고 제 스스로 어떻게 살아갈지 상사에게 상담도 하기도 해요. 제가 말을 하면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듣거나 아님 그래 나는 이리 생각해 라고 말하면 되는 걸 꼭 나는 너보다 나은 사람이고.. 뭔가 이런걸 드러내서 분위기가 흐려집니다. 그럼서 이어서는 자기가 공부하면 잘했을 건데 안 해서 문제라고 그걸 이야기 이어서 하니 제가 말하는 게 또 묻혀요. 아님 제가 그런 말을 꺼내서 나선 걸 수 있겠죠. 그때마다 눈치없이 본인은 더 잘 났단 걸 이야기 하는 거 보면 하.. 눈치 없구나 아님 내가 그리 말한 게 재수탱 없어 그런건가 생각도 듭니다. 그 인간은 제가 좋데요 ㅋㅋㅋ 근데 제 입장에선 견제 대상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도 잦게 생겨요. 왜 굳이 그럴거면 첨부터 자기 잘난 거 드러내지...굳이 꼭 제가 나서야지만 말을 하고 행동을 해서 이리 오해 생기게 정떨어지게 만드는 지 모르겠어요. 늘 보면 남이 안 하면 그 인간 본인도 안 해요. 꼭 제가 나서야지만 그래요.. 진짜 제가 문젠가요?
직장 내에서 동료와의 관계로 인해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상사분께서는 님의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미안해하시지만,
해당 동료분과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어 답답하고 환멸까지 느끼신다는 마음, 충분히 공감됩니다.ㅠㅠ
님이 겪고 계신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문제 상황
님이 상사에게 할 말이 있거나 업무를 진행할 때,
특정 동료가 끼어들어 님의 말이나 일을 가로챕니다.
동료는 자신이 더 잘한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흐리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님이 직접 처리하겠다고 말해도 동료는 짜증을 내며 선을 넘는 행동을 합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상사분도 상황을 파악하고
님에게 미안해하는 일이 잦습니다.
해당 동료는 님이 이야기하면 자신이 더 낫다는 것을 과시하듯 말하며,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듭니다.
사장님은 해당 동료를 좋게 보시는 것 같고,
동료의 능력도 인정할 부분은 있지만, 님은 그 동료의 행동에서 재수 없고 쎄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무시하거나 대놓고 이야기해봤지만,
님의 이야기는 무시되고 동료만 부각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해당 동료에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여러 번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동이 변하지 않습니다.
동료는 자신이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고,
답답하고 눈치 없다고 느껴지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동료는 님이 좋다고 하지만, 님 입장에서는 견제 대상처럼 느껴집니다.
동료는 스스로 먼저 나서기보다는 님이 무언가를 시작해야 개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님의 생각과 감정
처음에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하지만,
여전히 동료의 행동에 답답함과 환멸을 느낍니다.
해당 동료의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관계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본인이 무언가를 시작해야 동료가 끼어드는 상황에 대해 '내가 문제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상황은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문제이며,
님 혼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기 어렵습니다.
해당 동료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나 행동 패턴이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상황 객관화 및 기록
동료의 행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구체적인 상황(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이었는지)을 간단히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사실 위주로 기록하면,
나중에 필요할 때 객관적인 근거로 활용하거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하지만 정중하게 경계 설정
동료가 님의 말이나 업무를 가로채려 할 때,
즉각적으로 그리고 단호하지만 예의를 갖추어 경계를 설정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제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 말을 마저 하고 이어서 이야기하시겠습니까?"
라거나
"이 업무는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끝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와 같이 명확하게
현재 상황과 님의 입장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짧고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3자(상사)의 도움 활용
이미 상사분께서 상황을 인지하고 계시고 님에게 미안해하신다면,
상사분께 구체적인 어려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사분께서 해당 동료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주시거나,
님과 동료의 업무 분장 또는 소통 방식을 조정해 주실 수도 있습니다.
업무 관련 외의 교류 최소화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대화나 상황에서는
해당 동료와의 교류를 최소화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에 집중
동료의 행동에 집중하기보다
님 본인의 업무 성과나 다른 동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료의 과시적인 태도에 흔들리지 않고, 님만의 강점을 발휘하는 데 에너지를 쏟으세요.
자기 돌봄
이러한 상황은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마라톤, 무에타이, 복싱 등)을 해보세요.
보통 남자들은 자신보다 강하다고 느끼면 함부로 안하잖아요.
아니면 취미생활(노래, 캠핑 등)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에게 계속 상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행동 패턴은 님의 잘못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안 드린 방법들을 차근차근 시도해 보시면서
님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세상 살면서 가장 어려운게 관계라고 하잖아요.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