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달 전 부터 계속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렇다고 해서 친구들과 잘 못 노는 건 아니예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많아졌고요 진짜 그 하루가 힘든 날에는 침대에 누워 울다가 잠든 적도 있습니다 근데 항상 우울한 건 아니예요 행복한 일이 있음 웃기도 하는데 저는 슬퍼했다가 또 웃었다가를 반복하는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제 눈물버튼은 원래 우울하기 전인 유치원 초등1,2학년 때입니다그 때는 학원가는 것도 왠지 행복했거든요 제가 mbti 극 t라 가족들에게는 못 말할 것 같아요..부모님한테는 제가 혼날 때 빼곤 눈물을 잘 안 보이는 편이라..부모님은 제가 어떤 마음이실지 모르실거예요..그래서 가족들에겐 안알리고 싶어요 가끔은 다 저처럼 힘든 것 같던데..그래도 제 몸이 힘들다는데..저 어떻게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