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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혈소판 수혈 6명의 공여자 혈소판이라 6unit 처방 났는데하나의 수혈 백에 다 담겨서
6명의 공여자 혈소판이라 6unit 처방 났는데하나의 수혈 백에 다 담겨서 오는 경우도 있나요?
혈소판 수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실제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됩니다 특히 PC 혈소판 수혈은 여러 명의 공여자로부터 수집된 혈소판을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구성 방식이나 수혈 백의 형태가 궁금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PC는 Platelet Concentrate의 약자로 전혈에서 혈소판만을 분리하여 만든 혈소판 제제입니다 보통 1unit은 1명의 공여자로부터 얻은 양을 의미하며, 치료적인 혈소판 수혈을 위해 성인 환자에게는 4~6unit 정도가 표준 용량으로 처방됩니다 따라서 6unit 처방은 6명의 공여자로부터 얻은 혈소판을 합쳐 하나의 수혈 단위로 사용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수혈을 준비할 때 각 unit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병원 혈액은행이나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6명의 혈소판 unit을 pooling하여 하나의 수혈백에 담아 제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혈이 간편해지고 환자의 혈액 내 반응을 조절하기에도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것처럼 6명의 공여자로부터 얻은 혈소판이지만 실제로 수혈을 받을 때는 하나의 수혈백으로 제공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혈소판 pool 방식에 따른 표준적인 절차이며, 환자나 보호자가 받는 수혈 백의 개수가 곧 unit 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6unit 처방이 났더라도 하나의 수혈 백으로 오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며, 이는 정상적인 방식입니다 수혈 전 수혈백 라벨에 포함된 unit 수, 공여자 수, 혈액형 정보 등을 확인하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필요시 수혈 담당 간호사나 혈액은행을 통해 확인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