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이라 쓰는것도 어이없긴 한데 진짜 말할곳이 없어서 적어요 폰 늦게 까지하는거 땜에 작년 3월부터 계속 부모님이 혼을 내셨어요 무시하거나 폰을 몇주동안 못하게하거나 지원을 끊거나 때리거나 방에서 못나오게 하거나 이게 10번정도 번갈아가면서 일어났어요 저도 진짜 왜그랬는지도 모르겠고 과거의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지금도 다를건 없지만 근데 제가 머리아프다고 학원 조퇴하고 폰하고있었어요 근데 병원도 안간다하고 밥도 안먹는다하고 폰이나 하고있다가 머리아파서 수학여행 안가면 안돼냐하니깐(수학여행 전날) 당연히 화가 나셨어요 근데 부모님도 저 혼내시는거 당연히 힘들거고 지치고 지겨우실거아니에요 그래서 이제 진짜 포기하신거같고 폰 앱도 연락,공부앱빼고 다 지우셨어요 근데 제가 위클래스가고 담임쌤한테도 일이 전달이됬거든요 근데 상담 계속하다가 해결될 기미가 안보여서 담임쌤이 걱정되셨는지 요즘 @@이가 안색이 안좋은데 무슨일있냐고 연락을했어요 일단 부모님이 너무 오냐오냐 키웠더니 애가 말을 안듣고 폰도 너무 심하게 해서 엄하게 나가고있다라고 했대요 그래서 쌤이 애가 많이 상처 받은거 같은데 조금만 빨리 풀어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대요 일단 알겠다고 감사하다고하고 집왔는데 부모님이 너 학교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다 학교 다니고 싶다했는데 걍 넌 바뀔 인간이 아닌거같다 이정도 했으면 알아들을때 됬지않았냐 그냥 센터가라하시고 내가 너한테 안해준게 뭐가 있냐고 용서해주면 또 몇일가서 다시 원상복구 될거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아니다 진짜 죄송하다라고 했는데 제가 대사가 다 똑같아요 진짜 한심하죠 넌 레파토리가 다 똑같다고 이제 지겹다고 하시는데 진짜 화 절케 난건 첨 보거든요 근데 이젠 정말 저에게 정이 다 떨어지신거같고 근데 그러다가 다음날에 쌤이 전화가 왔어요 부재중 찍혀있으니깐 그래서 전화받았는데 당연히 누구냐 물어볼거 아니에요 제가 잘못 눌러서 전화했는데 그래서 전화온거라했는데 부모님이 눈치가 빨라서 이미 다 눈치 채시고 걍 고아원가래요 걍 제가 너무 한심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네요 이게 진짜 마지막인거같고 부모님도 너랑은 할만큼했다고하셔서 이제 정말 지치신거같아요 다음날이 무섭고 제 잘못이고 다 제가 자초한거아는데 이제 센터가서 지낼 생각하니깐 무서워서 적어요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서 할말이없네요.. 센터생활 많이 힘들겠죠 아무래도 걍 제가 너무 뻔뻔한거 같네요 글 쓰면서도.. 어려운거 알지만 방안.. 뭐 그런거 적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