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자퇴 고민.. 지금 특성화고 재학중인 고1입니다..지금 학교 생활하면서 인간 관계에 큰 문제가
지금 특성화고 재학중인 고1입니다..지금 학교 생활하면서 인간 관계에 큰 문제가 생겨서 자퇴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와 말이죠.. 일단 제가 인간 관계 하나 때문에 자퇴하는게 말이 되냐고 생각하실 수 있으신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영상 제작을 배우는 학교라서 인간관계가 저랑 제 친구처럼 파탄이나면 학교에서 할 수 있는게 쥐뿔도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은따 같은걸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팀플 과제도 저랑 같은 팀이 되서 저를 보면 한숨을 푹푹 쉽니다.. 또 뒷담화도 까는 것 같습니다..쨋든 이런 일 저런 일도 학교 생활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우울증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냥 3년을 버티라고만 하십니다.. 그냥 그런 얘들 무시하면서.. 그러면 저는 이 학교에서 영상을 배우고 싶어서 왔던건데.. 안 그래도 얘들이 껴주지도 않아서 할 수 있는게 없었는데 그러면 더 심해질텐데요? 도대체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까요... 이유도 말했고 검고 준비도 열심히한다고 했는데... 좀 더 계획을 짜도 허락을 안해주실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여기에 1년 정도만 버텨도 정신병 올 것 같고, 진짜 그나마 남아있던 삷의 의욕마져 없어질 것 같습니다..
자퇴하고 검고 친 다음 미디어영상제작과 라던지 대학 좀 높은데로 목표 잡고 정시 준비하세요.
님이 무슨 실업계를 다니는지 메이저 학교인지는 알 수도 없고 모르고요. 대학 나와도 취업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업계에서 은따나 당하다가 3년 버티고 나중에 잘도 취업하겠네요. 그리고 아무 이유없이 따 시키는건 질 더러운 애들이나 하지 그런 애들 모여있는 실업계를 다닐 가치가 있나요? 저는 님 그릇이나 수준은 물론 몰라요 근데 저라면 그런데 입학 자체를 안 했을 거 같네요. 그냥 숙려제 신청하고 계획 세우면서 자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