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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할지말지 나는 남자친구와 일을 하다가 만나서 사귀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정직원이라 나보다
나는 남자친구와 일을 하다가 만나서 사귀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정직원이라 나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었고 나는 시급제로 일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자기가 없는 다른 알바를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고, 또 본인이 있는 알바도 그만두고 다른 데서 구해보라고 해서 결국 알바를 다 그만두게 됐다. 새로 알바를 구하려 했지만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쉽게 구해지지 않았고, 그 사이 우리는 동거 중이었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생활비 전부를 부담하게 됐다. 나는 그게 너무 미안해서 집안일이나 다른 일들을 다 도맡아 했고, 그런 상황에서 부모님이 집으로 들어오면 금전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셨지만 나는 이미 남자친구와 사는 게 익숙해져서 그 제안을 거절하고 알바를 구하면서 함께 살기로 선택했다.문제는 남자친구가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이고 나는 원래 술을 자주 마시지 않다가 남자친구에게 맞추다 보니 나도 마시게 됐는데, 나는 마시기 전엔 오늘은 안 마시자 해놓고 막상 마시면 남자친구가 그만 마시자고 해도 더 마시자고 하고, 술주정도 있어서 결국 주량이 약한 나는 취하고, 술에 취하지 않는 남자친구와 다툼이 자주 생겼다. 맨정신일 땐 안 싸우지만 술만 마시면 싸우게 되었고, 오늘은 특히 심하게 싸워서 남자친구가 휴대폰을 던지고 소리 지르며 욕설까지 하다가 본인의 자취방인데도 집을 나가버린 상황이다. 이보다 더 사소한 이유로도 싸움이 잦았고, 나는 매번 울고 남자친구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에 너무 지친다. 이런 관계를 계속 이어가는 게 맞는지, 정말 헤어져야 할지 고민이다.지피티로 요약한거라 조금 어색할수도 있어요 ㅠㅠ 어쨌든..정말 맨정신일땐 사소한것도 챙겨주면서 저에게 잘해주는 남자친구이고 일단 한번도 폭력을 가한적은 없는데 오늘 저와 다투면서 폰을 던지고 욕설을하고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도 그냥 무시하고 나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무섭고 제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구요…? 저는 이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평소에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저는 이사람의 좋은면도 알고있어서 판단이 어렵고 또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는 부끄러워서 여기에 질문을 해봅니다
그러한상태면 앞으로는살기힘든상태같네요
일찍정리하심이좋을듯합니다.
평생술주정을받아주면서 살수는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