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는 성적 수학 30-40점 국어도 60이 평균이었고 영어만 잘했어요.고등학교 들어와서는 국어 수학 점수는 그대로이고 영어 내신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고2면 이제 진짜 원하는 대학교나 전공을 정하고 진로에 맞춰서 공부할 나이인데 학원을 다니고 공부 열심히 해도 딱 평균 수준만 나오니 앞날이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아니고 악기를 다룬다거나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게임을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성격도 하필이면 소심하고 재미도 없어서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에요.같은 중학교 동창은 진짜 뛰어난 외모에 공부에 운동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좋은데 여자친구까지 있어서 저를 보면 너무 한심하고 열등감까지 드네요 ㅜㅜ 그 친구를 보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을 먹어도 원래 생활대로 쉽게 돌아오고…앞으로 어떡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