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투석 중 수술하게 되면 배를 비우고 수술하나요.. 복막투석 중인데 부갑상선 절제술을 받울 예정입니다.원래는 기계투석으로 밤에만 투석을 하는데
복막투석 중인데 부갑상선 절제술을 받울 예정입니다.원래는 기계투석으로 밤에만 투석을 하는데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기계를 못 가져가니까 손투석을 해야할거 같은데 그럼 6시간 마다 투석하면서 배를 계속 채워둬야 합니다.그럴경우 수술 받게 되면 투석액이 배에 채워진 상태로 수술하게 되나요?? 그래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복막투석 중 부갑상선 절제술(Parathyroidectomy)을 앞두고 계신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질문 주신 수술 시 복막 안에 투석액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술 직전에는 일반적으로 복강 내 투석액을 배출한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즉, 수술 당시 배 안에 투석액이 차 있는 상태로 진행되지는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 부위가 복강과 직접 연결되지 않더라도, 복강 내 압력이 높아져 있으면
시술에 방해가 되거나, 복막염 등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복막에 투석액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할 경우, 복막 손상이나
투석액 누출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후 며칠간 비워두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손투석 스케줄을 조절하거나 중단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 후 상태에 따라, 며칠간 투석을 일시 중단하거나 **혈액투석(HD)**으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 따라서, 병원 의료진과 사전에 스케줄 조정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입원 시 복막투석 교육 간호사 또는 투석팀과 수술 일정, 투석 스케줄을 미리 상의하세요.
내분비외과 + 신장내과 협진이 반드시 필요하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일시적 혈액투석을 권할 수도 있습니다.
걱정되실 수 있지만, 복막투석 중 수술 받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으며
병원에서 체계적으로 투석/수술 스케줄을 조정하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전 설명 꼭 요청하시고, 수술 후 회복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