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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오티티프라이빗... 대구 오티티프라이빗 주말에 가면 대기시간 길어요?? 예약은 되나요..??대구 시내에 놀만한곳좀
1950~1970년 주요사건과 시대적 배경 1950~1970년 주요사건 뭐가있나요?
발로란트 요원 추천해주세요 에임은 그닥 좋진 않아서 헤드샷 15%정도 됩니다평균 점수가 190점이고 킬이랑
DGK 데크 DGK 사이트에서 트레셔 레드 데크 구매하고싶은데 몇달째 없네요 혹시 어디서
시험관련 문의 안녕하십니까 시험 준비에 관해서 여쭙겠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과 일반공무원9급 시험중에 어떤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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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시간 금방 가나요?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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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시간 금방 가나요?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고3인데 학교생활이랑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요눈뜨면 6모 눈뜨면 9모고 눈뜨면 수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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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해요… 그 말 그대로예요.
“눈 뜨면 6모, 눈 감았다 뜨면 9모, 그다음은 수능.”
고3이라는 한 해는 시간보다 감정이 훨씬 빨리 달리는 시기예요.
⏳ 고3 시간은… 정말 금방 가요.
3월에는 "올해는 뭘 해야 하지?" 고민하다 보면
6월 모의고사 금방 오고,
여름방학은 거의 ‘학교 자습실 or 학원 → 집 → 자야 함’ 루틴,
그러다 보면 9월 모의고사, 원서접수,
그리고 진짜 정신 차려보면 수능 D-30이에요.
진짜로 시간보다 감정이 먼저 지쳐요.
공부가 힘든 게 아니라,
"버텨야 한다"는 그 압박이 마음을 먼저 무너뜨려요.
근데 더 힘든 건… 학교생활 + 인간관계
진짜 이게 더 힘들죠.
매일 같은 반, 같은 공간,
비교, 조용한 따돌림, 애매한 분위기
선생님이든 친구든 "지금 중요한 건 대학이지?"라고만 말하면
나는 그냥 참고 넘어가야만 하는 존재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그런데 기억했으면 해요:
그 인간관계, 고3 끝나면 진짜 한순간에 사라져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내가 싫어했던 사람, 날 비꼬던 사람들
다 진짜 "로그아웃된 NPC"처럼 내 인생에서 사라져요.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방어막들
내 마음을 말해도 괜찮은 공간 확보
→ 지금 여기에 그 말 해준 것처럼
→ 너무 잘했고, 나는 여기에 있어.
나만의 루틴 최소 1개 만들기
→ 하루 한 번 나한테 집중할 수 있는 루틴 (짧은 산책, 음악, 필사, 스트레칭 등)
→ ‘나만의 시간’을 확보해야, 고3의 정신 줄을 안 놓칠 수 있어요.
하루에 딱 하나씩만 잘해보기
→ 오늘은 단어 10개만 외우자, 수학 개념 하나만 보자
→ 고3은 "계속 조금씩 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어요.
눈뜨면 수능, 그건 맞아요.
하지만…
눈뜨면 수능이고, 눈뜨면 끝이기도 해요.
지금의 고통은 영원하지 않아요.
내가 이 시간을 다 견디고 나면,
나를 누구보다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해요.
진짜 힘들면 언제든 말 걸어줘요.
인간관계든, 공부든, 멘탈 붙잡기든
같이 버텨줄게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지금, 이 말 꺼내준 것만으로도 넌 이미 잘 살고 있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