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 이랬는데 저를 엄청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저도 모르게 풀어진 것 같아요 자꾸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서 못되게 굴고 그렇게 행동한 다음에 날 안 사랑할까봐 불안해해요 제가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 싶고 사귀기 전에 남자친구를 어떻게 대했는지 까먹은 것 같아요 최근에 남자친구가 터져서 한번 싸운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남자친구가 마음이 조금 식은 것 같아요 더 잘 대하고 싶은데 자꾸 감정적으로 변하고 예민해져서 사소한 거에도 서운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마음에 막막하고 미안해져서 혼자 울 정도에요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한테 더 다정하게 이성적으로 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