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B라는 여자와 교제 했습니다. 1년 정도 진지하게 만나는 중에 한 호텔에 있었고, B는 샤워, 저는 tv시청 중 B의 핸드폰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수십 번 전화가 오더군요.한밤중(12시 정도)에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당연히 99% 전남친이거나 양다리거나 뭐 그런 느낌이 왔습니다.남의 핸드폰 절대 건드리지 않는 편이나, 계속 오는 그 전화를 제가 받았습니다.1년 이상 만난 애인으로서 야밤에 계속 누군지, 왜그러는지 궁금했습니다.누구냐고 묻기에 남자친구라고 했습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남편이라고 하더군요.이때, B가 제 통화 소리를 들었는지 바로 나와서 핸드폰을 뺐으려고 정말 필사적으로 육탄전을 하더군요. 이때 저는 팔에 할큄 당하여 피도 나고, 진짜 주먹이 끓었지만 참고 빠르게 그 전화번호를 외워서 그 곳을 나와 저를 잡는 B를 뿌리치고 혼자된 상태로 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그 남편과 몇 마디 나누어보니 둘 다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몰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가 저를 상간남으로 고소할 수도 없을 정도로 둘 다 B에게 놀아났더군요. 참 얘기를 나누면서도 둘의 똑같은 처지 속에, 둘 다 그냥 숨 쉬는 것 말고는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저와 C는 상황 파악을 끝낸 후 통화를 끝냈고, B는 그대로 C(남편)에게로 가서 문열어달라고 했지만 C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몇 시간 뒤 B는 저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잘 곳이 없고 손목을 그을거고 개소리를 하는데, 제가 참 바보인지 그간 만난 정때문인지,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자라고 하고 사무실 문을 열어줬습니다. B는 저에게 C와 이혼하고 오겠다더니 한달 뒤 정말 이혼하고 왔더군요. 계속 자살하네 마네 몇가지 약속을 하고 진지하게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도 정말 모든 것이 전부 거짓말이었기에 이별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여자를 잘 못믿습니다. 지금은 이별한지 1년이 지났는데,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로 소송을 걸고 꽤나 큰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해 궁금합니다. 관련태그: 이혼, 가사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