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고1이고요 중학교3년동안 어떤애때문에 3년내내 매일 꼽을먹으며 하루하루 꾸역꾸역 지내왔는데요 진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부모님께 말하기에 뭔가 속상해하실거같고 담임쌤한테까지 들려오면 결국 걔네들 귀에 들어갈까봐 무서워서 그냥 참고 지내왔었는데요 고1올라와서 좋은친구들 많이 사겼지만 시간이 지나갈수록 친구가 한명씩 없어지더라고요 사실 친구가 별로없는건 상관이없는데 2학기시작후에 새학기때 조용하던애가 가오잡는애랑 친해지니깐 나대면서 소리지르면서 욕하고 그러더라고요 강 무시하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를 꼽을 주는거에요 전 암것도 한게없는데 한 한달전부터 아침마다 등교하면 절 쳐다보면서 자기친구한테 귓속말도 하더라고요 근데 오늘이 시험친지 이틀째 되가고있는데요 쉬는시간에 공부를 하고있는데 제 바로뒤에서 원해는 좀 숨어서? 꼽주더니 이번엔 대놓고 꼽주더라고요 진짜 그러고 바로 시험보니깐 자꾸 걔가 했던 말들이 생각나서 문제도 잘 못풀겠더라고요 진짜 꼽주는게 지속되니깐 작년처럼 진짜 너무 우울하고 눈물이 계속나요 근데 또 고2때는 어떻게될지 모르니깐 부모님께 말씀도 못드리겠고 학교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러한 문제로 자퇴얘기를 꺼내본다면 허락을해주실까요...진짜 제가 제자신도 진짜 자퇴를 하고싶은건지 잘모르겠네요
지금 느끼는 감정 때문에 자퇴를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학교 내 도움을 먼저 활용
괴롭힘 문제를 기록하고, 상담사·교사와 상의 → 상황에 따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음
정말 자퇴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부모님과 상담 후 안전하게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