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중3이고 학원에서 친해진 남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 애매한 거 같가서 질문해봅니다 ㅜㅜ우선 제가 디엠하면 절대로 단답은 안해요 제가 핸드폰 알림을 꺼둬서 연락을 항상 늦게 보는데 걔한데 디엠 보내놓고 다시 보면 ( 새 메세지 4+개) 자주 이렇게 와요근데 제가 용건이 있을때만 연락을 해서..애매하네요전화도 용건 있을때만 하는데 가끔씩 제가 디엠 보내놓으면 걔가 전화할 때도 있어요또!!! 너무 친해져버린 것 같아요 ㅠㅠ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긴 해요 (후드 입으면 모자 씌우기, 눈 찌르는 척하고 계속 눈 마주보고있기, 등등..) 언제는 저를 갑자기 빤히 쳐다보더니 화장했냐고 물어보고 화장 되게 잘 먹었다고 칭찬해주고..저번에는 다른 친구들이랑 보드게임 카페에서 놀았는데 제가 걔 카드가 보이길래 가려줬는데 걔가 알아차리고 제 손 위에 자기 손을 올려서 가리는 거예요...ㅜㅜㅜㅜ 그리고 인생네컷 찍는데 제가 좀 구석으로 밀려났어서 걔가 제 어깨쪽? 잡아서 안쪽으로 끌어당겨줬어요근데 제일 큰 문제는!!! 학원에 저랑도 친하고 그 남자애랑도 친한 여자애가 있는데 키도 작고 귀엽고 이쁘게 생겼어요 근데 걔가 그 여자애한테도 저한테 하는 거랑 똑같이 대해주는 거 같기도 해요..ㅠㅠ 걔 성격상 어장을 칠 이유는 없어서 그냥 친한 사람들에게 다 그렇게 대하는 거 같기도 해서 너무 애매해요... 뭔가 더 다가가기도 좀 그런 상황이라 쉽게 마음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더 궁금한거 있으시면 바로 대답해드릴게요!! 내공 많이 드릴게요 ㅜㅜㅜ 글이 너무 길죠...그래도 잘 읽어주세요..(참고로다른학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