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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기도드릴때 궁금한점 정시간 방언기도드리는데 맨처음엔 기도 드리고픈 내용을 생각하며 기도 드리다가 끝에

정시간 방언기도드리는데 맨처음엔 기도 드리고픈 내용을 생각하며 기도 드리다가 끝에 가서는 이 기도드린 내용에 잘 전달될수 있게 도와주시란 마음을 갖고 장시간 방언기도를 드리는데 예를 들어 a에 대한 기도를 드리고픈데 a에 관한 생각보다 b,c,d...z까지 기도에 관련되지 않는 온갖 잡생각이 들어 기도에 집중이 힘듭니다 그래서 기도에 집중하려고 자꾸만 a를 떠올리는데 중언부언이 될까봐 염려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방언으로 깊은 기도를 드릴수 있을까요? 장시간 방언기도해보신분들 도와주세요!
장시간 방언 기도를 드릴 때 마음이 산만해지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도에 깊이 집중하고자 하는 질문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방언으로 깊은 기도를 드리기 위해 몇 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잡생각이 드는 것에 대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우리 마음은 여러 생각들이 오가는 곳이므로, 기도 중에 다른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생각에 붙잡히지 않고, 다시 기도의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마음을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언부언'에 대한 염려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방언 기도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이는 우리의 이성적 언어로 온전히 표현하지 못하는 깊은 영적인 간구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주제(A)를 떠올리며 방언으로 기도하다가 다시 그 주제로 돌아오는 과정은 반복이 아니라, 질문자님의 간절한 마음을 하나님께 계속해서 드리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방언 기도는 우리의 영이 직접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므로, 마음으로 주제를 붙잡고 있다면, 비록 여러 생각들이 스쳐 지나더라도 기도의 방향성은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방언 기도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의도적인 시작과 정리: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드리고 싶은 주된 내용(A)을 명확하게 마음속에 정하고, 기도가 끝날 때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상기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조용한 환경 조성: 기도를 드릴 때 가능한 한 외부의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세를 통한 집중: 편안하지만 너무 이완되지 않은 자세로 기도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무릎을 꿇거나 단정히 앉는 등 자신에게 맞는 자세를 찾아보십시오.
* 짧은 순간의 쉼: 잡생각이 너무 심하게 밀려온다면, 잠시 방언 기도를 멈추고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힌 다음, 다시 기도 내용을 떠올리며 방언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기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마음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시간입니다.
*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신뢰: 방언 기도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면, 설령 우리의 이성으로 기도가 온전히 집중되지 않는 것 같아도, 성령님께서 질문자님의 마음속 깊은 간구를 아시고 합당하게 기도하고 계심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신뢰가 깊어질수록 외부적인 생각의 방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기도는 영적인 여정이며, 집중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깊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질문자님의 노력이 아름답게 열매 맺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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