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야 오래 만날수있는 친구를 사귈수 있을까요? 28살 여자입니다. 학창시절에서 왕따를 당했어요.생각해보면 그 전에는 여성분친구들도 꾀 있었어요.근데
28살 여자입니다. 학창시절에서 왕따를 당했어요.생각해보면 그 전에는 여성분친구들도 꾀 있었어요.근데 대학에서 부터는 여성친구가 사궈지지가 않더라구요.재가 스스로 나아가는 성격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분들한태는 친절한 편이에요.그래도 그냥 인사만 나누는 정도에 정말로 친구로 되어주는 분들이 없어요.어디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요....너무 고민이 됩니다....
글을 읽으면서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많이 외롭고 속상하셨을 마음이 느껴졌어요. “나는 왜 오래 가는 친구가 없을까”라는 고민은 결코 질문자님 혼자만 하는 게 아니에요.
왕따 경험이 있으셨다면, 마음속 깊이 “다시 상처받을까” 하는 두려움이 남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한 발 물러서게 되고, 관계가 깊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사실 많은 친밀한 관계는 **작은 시도(먼저 연락하기, 같이 밥 먹자고 제안하기)**에서 시작돼요.
친절하기만 해도 좋은 인상을 주지만, 그 이상으로 발전하려면 “나도 너와 가까워지고 싶어”라는 신호를 보내야 합니다.
성인이 되면 학창시절처럼 자연스럽게 매일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노력하지 않으면 관계가 깊어지기 어렵습니다.
직장, 취미 모임, 동호회처럼 반복적으로 얼굴을 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
독서, 운동, 반려동물, 봉사활동 등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친해질 확률이 높아요.
“저 이거 좋아하는데, 혹시 같이 해보실래요?”
오랫동안 갈 친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천천히 연락 주고받고, 시간을 쌓아가며 신뢰가 생겨야 오래 갑니다.
과거의 왕따 경험이 현재 관계를 가로막고 있다면,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는 충분히 좋은 사람이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이 필요해요.
질문자님께 문제가 있어서 친구가 안 생긴 게 아니라, 상처와 성격, 그리고 환경이 맞물려 관계가 깊어지지 못한 것이에요.
이제는 작은 용기를 내어 관심사 모임에 참여하고, 먼저 다가가는 시도를 조금씩 해보신다면 분명 오래 가는 좋은 친구를 만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