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혼란스러워요 고민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5년 기준으로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글을 쓰는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너무 혼란스러워요 고민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5년 기준으로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글을 쓰는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안녕하세요. 25년 기준으로 중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글을 쓰는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제가 너무 바라는 것도 많고 꿈도 많은데 가정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에요어렸을 땐 꿈이 많으면 좋다고 선생님들이 그러셨는데 이제보니 안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바라는게 너무 많아서 돈도들고 어떤일로 인해 부모님에게 40만원을 날리게 했어요.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 알바도 찾아보고 생일도 안지나서 하지도 못하는거 불안해 하면서진로도 불안정하고 우울증이 걸릴 것 같아서요 원래 꿈이 웹툰작가인데 수입이 불안정하다고 해서 의사로 하고 싶은데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면서엄청 재밌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니까 그림 관련된 직업으로 하고 싶었어요. 계속 커가면서 고등학교는 어디를 가야할지 대학교는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성적도 좋은 편도 아니고 맨날 그림만 그려가면서 독학으로 했는데 재능이라고 하기엔 아닌 것 같구요주변에서는 다 웹툰으로 가라~ 예체능 쪽으로 가면 잘되겠다~! 하시는데 진짜 재능에 비해서는 저는 뭣도 아닌 것 같아요평소에 자기혐오가 엄청 심해서 외적으로도 그렇고 주변에서 칭찬을 해주면 그것마저 못믿어서제가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낮고 부모님 등골 빨아먹으면서 안좋은 자식이 될까봐 너무 무섭구요 진짜 정말로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그냥 예민해서 그런건가요?제 미래가 너무 걱정돼요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공부같은건 손도 안대고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해요 지금이라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진학하고 졸업하면 충분히 좋은 직업 가질 수 있을까요?
ㅇㅇ ㄱㄴ한디 의사, 변호사,판사, 수의사, 약사 그런건 불가능이란거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