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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집안일 안녕하세요 25살 결혼 1년차입니다. 아이는 없고 둘이 삽니다.남편과 저는 동갑이고
안녕하세요 25살 결혼 1년차입니다. 아이는 없고 둘이 삽니다.남편과 저는 동갑이고 맞벌입니다. 둘다 돈은 비슷하게 법니다.제가 180-190 남편은 200 입니다. 하는 일은 서로 극입니다.저는 가족들 돕는 일이라 노동으로 따지면 힘든 일은 아닙니다.다만 지역이 멀어 출퇴근 왕복 두시간 거립니다. 그래서 저는아침 6시출근해서 7시 퇴근이지만 집오면 8시입니다.남편은 오토바이 정비사라서 육체적으로 힘든일 입니다집근처라 오토바이타고 20분 정도 걸립니다.아침 8시 30분쯤 출근하고 7시쯤 옵니다.저는 남편이 일 힘들게 하는거 알아서 처음엔 제가 배려해서집안일 거의 다 제가 했는데 남편 잘 안시켰습니다근데 저도 점점 지치고 남편은 익숙해졌는지 집안일을 거의안합니다.. 말을 해도 맨날 알겠다 도와주겠다 하면서 안합니다.제가 주로 하는 집안일은 빨래 , 빨래건조기 넣기, 빨래개기, 설거지,요리, 밥상차리기, 집안정돈, 신발정리 , 강아지 대변 치우고 밥주기, 냉장고 정리등등 사소한것도 제가 합니다 제거 안하면 남편은 더러워도 눈에 보여도 안하더라고요제가 집안일할때 옆에 같이 해주면 좋을텐데 남에 일처럼빨래 갤때도 자기는 잘 못 한다고 하지도 않고 폰 봅니다요리 할때도 저희는 저녁만 같이 먹는데 밥 먹을시간 되면상도 피고 밥 푸고 수저라도 놔야하는데 제가 밥 먹을 준비하라 그러면 상만 피고 릴스봅니다..요새는 제가 짜증나서 배달을 많이 시켜먹긴하는데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돈도 많이 나가고 어쨋든..일을 벌려놓기만 하고 물건 치우지도 않고 눈앞에 치울게가득해도 그냥 무시하고 집오면 휴대폰만 보고 밥먹을때도폰 보니깐 결혼생활이 정말 힘드네요맨날 말해도 제 입만 아프고 남편이 성격이 쌔서 오히려 더 난리쳐요 어이없고… (말하면 알겠다 도와주겠다 뿐이고제거 참다가 터져서 한소리하면 걍 닥치고 자라 그러고 시끄럽다 그러네요 대화가 안통해요) 이혼까지 생각중입니다결혼 잘못한것같아요 일하느라 지친건 이해하지만 이럴거면 왜 결혼했나싶습니다.맨날 쉬는날에도 제가 운전합니다. 남편 운전면허 오토바이면허도 있습니다 근데 맨날 저 보고 운전시키고 쉬는날에 남편일 생겨서 남편일로 어디갈때도 당연하게 저보고 운전 시키는데제가 시다바리도 아니고 왜 저럴까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시댁 , 친정은 남편이 집안일 잘 도와주는줄 알아요제가 거짓말해서요… 근데 이러는것도 지치네요이게 맞나요 진짜
아니...외벌이도 아닌데;; 남의 집 아들 시다바리짓 해주려고 결혼하신 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이혼 생각까지 든다고 말씀은 꺼내보셨나요?
노동력 덜 드는 집안일을 배분해주셔보세요
역할 나눔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