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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초등학교가 개학이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6학년으로 올라가는
한번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초등학교가 개학이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6학년으로 올라가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초등학교가 개학이었는데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6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직 많이 어린 애인데요제가 저희학교에서 많이 인기있고 분위기 메이커에요. 그래서 아는 애들도 많은데이번 반 애들은 너무 조용하고 진짜 보기만 하고 이름도 모르고.. 그런 애들밖에 없어요제가 여자여서 수학여행 짝? 같은것도 여자랑 가야할텐데 지금 친해진 애들은 남자애들밖에 없고요,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저희반 여자애들하고는 못친해질것 같아요. 초딩 5년 생활 중 이렇게 반배정이 최악이었던 날은 없었습니다.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아까도 울었고요. 제 예전 5학년 선생님께서는.. 왜 반배정을 이렇게 해 주신걸까요..? 제가 5학년과 6학년 모두 같은반인 애는 남자앤데요, 걔는 장애가 있어서, 도움반으로 매일 내려가서 다가가기도 어려웠고 그리고 여자애들을 만만하게 보는지 신체를 마음대로 터치하는 애였어요. 저는 여자애들을 걔한테서 막아주는 역할이었고요. 도저히 말을 안들어서 선생님께도 말했는데 벌을 주시긴 했지만 그대로여서. 너무 싫었습니다. 정말 정말 솔직히 말하면 걔를 좋아하는애가 5학년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런것도 아니고 다 싫어했어요. 그런 애를 왜 저랑 같은 반을 붙이셨을까요? 너무 힘듭니다.. 적응을 하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지금 이 마음으로는 한 달을 못 버틸 것 같습니다. 위로 한 마디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정말 너무 힘듭니다. 이 반 친구들과 1년을 보내야한다는게 지금은 안 친해서 힘든 것일수도 있지만.. 저랑 비슷한 또는 저랑 잘 맞는 성격의 친구는.. 진짜로 없는것 같아요. 심지어 저희반 쌤은 다른 반은 커녕 복도도 못 나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예전에 친했던 친구들을 못 봐요. 제가 힘이 조금이라도 될 수 있는 말 한번만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nt
저도 6학년때 저희반 혼자 다른층이어서 원래 친했던 애들과 멀어질까봐 너무 집착적으로 굴고 쉬는시간마다 반에서 나와서 친구들 보러 내려가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반에서 친구 만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학기초이기도 하고 하루동안 생활한거가지고 반 분위기를 판단하는건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히 마음이 맞는 친구는 한두명이라도 있을겁니다 내일부터 천천히 지켜보시고 자연스럽기 말걸면서 다가가보세요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셨잖아요 친구 만드는건 어렵지 않을거라고 보이네요 화이팅 하시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지나고보면 다 헛된고민이라고 느끼실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