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라군 수면제 판매를 했고, 초범에 기초수급자 입니다. 불구속 상태로 1심 검사구형 3년 추징금 400만원 1심선고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징역1년10월에집행유예2년6월에 추징금 440만원 이었던거 같습니다.경찰수사 초기부터 요일 밤낮 가리지 않고, 포렌식부터 적극적으로 수사 협조를 했고 부정함없이 모든걸재판까지 다인정했습니다. 생계가 어려워서 재판을 받는 과정속에서 전기도 끊길 상황이었는데, 검사구형의 절반이상을 받은거 같아서 내 잘못이니 항소하지 말고 받아 들이고 앞으로 재범할 일도 없으니 추징금 분할요청해서 상환하면서 살아가자 생각하고, 검찰이 항소할꺼라 생각 못했는데, 항소를 해도 받아 들여지질 않을수 있다해서 기각될줄 알았데 항소심 공판일정이 잡혔네요.제가 입을 다물고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는게 오히려 독이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반성의 의미로 불구속 기간내내 향정에 관한 법무부에 올린 영상들을 수개월간 시청하고 글도 남겼었고, 이런 부분은 자료를 만들어서 내지도 않았습니다. 억울한 부분들이 많았어도 내탓이오~ 핑계가 될까봐 말을 안하고 인정만 하니까, 더 처참해지네요. 1심에서 제출한 자료들을 중복해서 안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양형자료에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월남참전 유공자인데, 유공자 혜택을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도 유공자 신청해서 양형 자료로 쓰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관련태그: 마약/도박, 형사일반/기타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