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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 이제 20살된 06년생입니다.고등학교까지는 주5일학교갔다가 주말에는 게임하고 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었는데
인생무상. 이제 20살된 06년생입니다.고등학교까지는 주5일학교갔다가 주말에는 게임하고 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었는데
이제 20살된 06년생입니다.고등학교까지는 주5일학교갔다가 주말에는 게임하고 하면 일주일이 금방 지나갔었는데 졸업하고 나니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사에 진지한게 문제인건 저도 잘 알고있지만 친구를 만나거나 집에서 게임을 하는게 내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하지않고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이렇게 보낸지 한달이 넘은거같아요 특성화고를 나와서 대학도 안가게되었고 군대도 제일빨리가도 5월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굉장히 긍정적으로 살았는데 이렇게 무계획으로 게임하다가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부끄럽지만 이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내가 죽어야 부모님께 도움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가끔하고요. 이렇게 조금 어두운 고민을 털어놓기에 부모님이 제걱정하는건 더무섭고 친구에게도 너무 큰 짐을 덜려는것같아 속으로 가지고있다가 인터넷에라도 남겨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모아둔 돈도 없고 좋아하는 취미라해봤자 요리인데 이제 재미도없고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조언을 바라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스스로가 답답해서 글 써봤어요
cont
그럴 수 있어요
고등학교까지는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지만 대학을 안가면 바로 취업하지 않는 이상 그렇고 또 대학을 가도 이게 맞나, 졸업해도 취업 걱정.. 20살 넘으면 성인으로서 인생의 방향은 제 각각이고 다들 단계마다 걱정과 어려움이 있죠
20대는 특히 아직 젊고 시간이 많다는 생각과 진로를 정하는데 있어 시간낭비와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시기 같아요
저도 강압적으로 고등학교까지 틀에 박힌 생활 하다가 졸업했을때 후련함과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동시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20살이고 하니 차차 앞날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