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해외 이송 절차 호주로 이민 갈 계획인데, 반려묘 2마리를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사
호주로 이민 갈 계획인데, 반려묘 2마리를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사 반입 조건, 건강 검진서 발급 절차, 검역 서류 발급 방법, 마이크로칩 삽입 여부 등 전체 과정을 알고 싶습니다.
호주는 동물 검역 규제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최소 6~7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ISO 규격(15자리) 마이크로칩을 동물병원에서 삽입하고, 여권·서류에 번호를 기재합니다.
마이크로칩 삽입 후 광견병 예방접종 → 3주 이상 경과 후 혈액 채취해 OIE 인정 검사기관에서 항체가 검사(RNATT) 진행.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이어야 하며, 이 날짜부터 180일 이상 지난 후에만 호주 입국이 가능합니다.
호주 농림수산부(DAFF) 홈페이지에서 ‘Import Permit’을 온라인 신청(수수료 발생). 이 허가서가 있어야 이후 절차 진행 가능.
출국 5일 전 이내에 지정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각종 검사(진드기·내외부 기생충 처리 포함) 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증명서 발급.
호주행은 기내 반입 불가, 반드시 화물칸(화물 또는 위탁수하물) 운송.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규격 케이지 사용, 환기·안전 조건 충족 필수. 항공사별 예약·서류 요구사항이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 필요.
멜버른 Mickleham 검역센터에서 최소 10일 이상 격리 후 주인에게 인도. 이 비용과 격리 일정은 별도 부담.
정리하면 마이크로칩 → 광견병 접종 및 항체가 검사 → 180일 경과 → 수입허가서 발급 → 출국 전 건강검진·검역증 발급 → 항공 운송 → 호주 격리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