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년정도 좋아하고 있는 짝남이 잇거등요(둘다 중1입니닷)? 이 쩍남이랑은 6학년때쯤 부터 친해졋어요. 같은 학교는 아니구 같은 학원에 다녀요. 연락은 늘 제가 먼저 하기는 한데, 답장속도도 느리구…이렇게 보면 혼자 짝사랑 하고 잇는건 알거든요? 근데 저번에 수학경시대회? 같은걸 나갓엇는데 약간 둘둘씩 모아서 하는게 잇엇는데 그때 짝남이랑 제가 걸려서 같이 햇는데 끝나고 나서 연락하면서 고생햇다고 해주는거 잇죠!! 어쨋든 이제 짝사랑한지 1년이 넘어가고 잇는데 지치기도 하고 그래서…1. 짝사랑 고백 안하고는 100% 포기하는 방법 없을까요?2. 1번이 없으면 어떻게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3년 짝사랑하고 1년동안 못잊는 선배다..

지치는 건 사랑이 아니란다..

나도 3년동안 일방적으로 매달리기만 한 관계였지만 한 번도 지친다고 생각하지 않았지..지금 생각햐보면 참 미련하지만..

짝사랑 나도 포기하려고 많이 해봤는데 안돼더라. 네 맘 정리 못 할거 같으면 그냥 고백해봐. 어차피 너도 짝사랑이라 차일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고백도 못하고 지나가서 미련 남는거 보단 나아. 고백하고 차인 내게 남은건 후회지만 그것조차 안 한 애들은 미련이 남거든. 미련이 더 끈덕지고 질척거리는 감정이라서 차라리 후회가 나아.고백은 차일것같으면 그냥 톡으로 하는게 나아. 만나서 차이면 그것보다 더 민망하고 속상한 건 없거든. 왜냐?표정이 보이기 때문이지. 그 곤란해하는 표정 보면 상처받을걸. 암튼 네가 고백하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지금 상황에는 갠적으로 비추이긴해. 고백은 질문이아니라 확인이어야 되거든. 우리 사귈래?가 아니라 우리 사귀는거지?이게 돼야되는거야. 썸도 아닌데 고백던지는건 무의미한 짓이야..암튼 알아서 잘 해결하길 바란다. 나처럼 차여서 미련하게 잊지도 못하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