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2 여학생입니다! 이번년도 초에 학원에 좋아하는 애가 생겨서 말을 못걸다가 최근 들어서 말을 걸었어요 인사도 하구요 근데 대화를 하며 느낀건 얘가 너무 저랑 안맞는거에요!! 애 자체는 되게 좋은애 같은데 너무 독립심이 강하고, 친한애들이랑 있을때만 에너지 넘치는 느낌이에요 평소엔 무뚝뚝 해요 또 늘 저만 질문하고,, 아 근데 또 말건지 얼마 안되긴 했어요그러다가 7.30 수요일날 말걸었을때 대답 애매하게 하는거에서 걔가 저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생각해도 전 말을 잘 못하는데.. 저만 말 걸고 그랬으니 부담스러웠겠죠 ㅠㅠ 그래도 걔가 인사는 그동안 받아줬는데 제가 이 관계를 제 마음때문에 어그러트린걸까요… 너무 후회되긴 해요 차라리 인사만 하고 지냈다면 .. 아무튼 8.1 금요일에 걜 학원에서 다시 볼텐데 인사만 해도 될까요??..? 아님 인사만으로도 부담스러워할까요ㅠㅠ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담주지않으며 다가가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