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너무 못함 중3입니다. 제가 중1정도까지는 공부를 어느정도 해왔는데 중2를 올라가고나서부터 점점 공부를
중3입니다. 제가 중1정도까지는 공부를 어느정도 해왔는데 중2를 올라가고나서부터 점점 공부를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말고사도 평균 거의 40점대 바닥을 찍었는데 제가 수학학원을 하나만 다니는데 수학학원에서도 그리 열심히 하지를 않고 조금씩 듣고 넘어가고 그래서 공부를 너무 못하고 있어서요 제가 사는 지역은 비평준화라서 성적 반영으로 고등학교를 가는데 제 집 주변 고등학교는 글렀고 집에서는 좀 먼 곳으로 가녀야하는데 이것도 살짝 걱정이고 제가 이 성적으로 인문계를 가도 버틸 수 있을지도 문제고 그래서 저는 다른 것을 찾아보려 했으나 취미도 없고 좋아하는거도 딱히 없어서 이미 늦은거 같은데 이걸 어찌해야 할지 모르갰네요.. 부모님은 무조건 인문계를 가야한다고 하는데 공부를 해야된다고 생각을 해도 막상 하려하니까 너무 하기 싫어지고 게임밖에 안하는데 이런 망한 인생을 어떻게 살려야될지요..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다시 할거다!' 라는 마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5등급제로 바뀐 지금으로서는 인문계에서 내신 따서 대학 가기는 진짜 어려워요.
제가 내신 250(평균 50점대 후반)정도로 고등학교 인문계 왔는데 5등급제가 되니까 4 5 등급이 떠버려요 내가 밑바닥이라는 생각에 거기서 더 의욕이 상실하게 되고.. 자퇴를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리고 학교가 멀면 더더 학교가 가기 싫어져요.. 부모님은 인문계 가시길 원하지만 (당연한거에요 진짜 제 근처 모든 부모님들 다 집근처, 또는 인문계 가길 원했어요) 저는 내 인생인데 내가 선택해야지 라는 입장이거든요.
선생님들도 다 인문계 가라고는 하죠. 근데 현실적으로 진짜 빡! 정신 차리는게 아니라면 특성화 가세요. 대학교를 원하면 특성화 전형도 있어요.(적게 뽑긴 하지만) 근데 명심 하셔야 할게 특성화 가서도 공부를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공부를 그냥 하기 싫다. 꼴도 보기 싫다. 하면 그냥 자퇴해서 검정고시가 맞죠.
결론적으로. 저는 특성화 추천드립니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하는거에요. 부모님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