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vs공학(AI), 진로진학 고민상담(긴글주의) 저는 2025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저는 현재 의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5년 기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저는 현재 의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남들과 비슷한 이유인 돈, 안정성 등의 이유로 의대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인체를 공부하고 싶어졌고 왜 이런 질병이 생기는 것인지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우리 몸을 알아가는 행동이 과학 분야(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에서는 그나마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지식을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에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것을 나누면서 내 자신이 기뻤습니다. 결론은 이제는 단순히 돈 뿐만 아니라 흥미와 저의 성향의 이유로 의대를 희망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제 성적이 의대를 갈 성적이 되지 못합니다. 앞으로 한계를 뛰어넘어야겠지만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의학에 대한 흥미를 차츰 보이고자 고1 1학기 생기부를 의학과 의생명공학으로 채웠습니다.하지만 오늘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다큐인사이트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인재전쟁 2부, 의대에 미친 한국을 보게 되었습니다. 더하여 ytn 뉴스에서 뇌졸중 진단에 대한 의사와 AI의 대결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부모님과의 현재 사회의 흐름에 대한 대화 등을 통해 이제는 공학, 특히 AI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바로 다큐인사이트였고, 이 영상에서 다리가 불편하신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의학이 자신에게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시고 걸음을 떼셨죠.저는 하루아침에 저의 진로의 방향성을 헤메고 있습니다. 사실상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한 것도 주변의 시선 때문에, 자랑하고 싶어서의 이유가 꽤 크게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러 생각들이 바뀌었고 사실상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귀가 좀 얇아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답변자님들은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2학기 생기부 방향성을 방학동안에 하루빨리 설정하고 준비해야할텐데 생각 정리가 너무 힘듭니다. 지금 지식인에 이런 질문을 해야하는지도 의문이고요. 도와주세요
뭐... 공대를 가시든 의대를 가시든 성적이 당연히 되어야 가는 거지만 본인 하고싶은거 하세요.
답변자도 뭐 이래라 저래라 할 순 없습니다. 본인 인생은 본인이 생각하에 밀고 나가는 것이죠. 제가 의사 하라면
무조건 할겁니까??? 죽을때까지?? 그건 아니잔아요~ 정말 한번뿐인 인생 본인이 생활하면서 스트레스
덜 받고, 행복하게 살아갈거를 꿈꾸는 것에 맞추어서 선택하세요. 솔직히 이런 질문을 왜하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