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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부터...마음의준비를 안녕하세요. 지금은 쉬고 있는 수험생입니다.얼마 전까지만해도 하나 매장에 관리자로 있었는데요.자진
안녕하세요. 지금은 쉬고 있는 수험생입니다.얼마 전까지만해도 하나 매장에 관리자로 있었는데요.자진 퇴사로 이제 퇴사를 하게 되었죠.그러다 사장님 콜이 있어서 퇴사 처리 하지 않을테니 9월부터 주말에만 잠깐 나와서 관리점 해달라하는 요청에... 뭐 돈도 벌고흔쾌히 수락은 했습니다. 뭐 공부는 평일에 하고 하면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이제9월달 되면 제 여자친구가 여기에 없다는것입니다..주말마다 제 집에 있던 여친이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던 여친이 이제 없고..어두운 거실,방들을 맞이해야되죠..그래서 벌써 부터 씁쓸한데요..어떻게 보면 헤어지는거죠.. 여자친구쪽 상황이 있어서.. 해외로 가게되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다시 한국으로 온다는 보장도 없다보니까더더욱 슬프고 하더라구요 어제까지만 해도 진짜 울고 난리 였는데..지금은 제 공부 때문인건지 아니면.. 울어봤자 소용없다는걸 인지를 해서 인지아니면 너무 울어서 눈물이 이제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벌써 부터 저나 여자친구나 마음의준비를 조금 씩 하고 있는 상황인데..9월부터는.. 제 할일 하고 하면서 건강하게 지내는게 여자친구에게 즉 여자친구 출국전에도 씩씩한 모습 보여주는게 여자친구에게 심리적으로더 큰 도움이 되겠죠?..ps.여자친구는 제가 우니까 그런 모습 보면 자신도 홀가분하게 못간다고 해서..죽으러 가는것도 아닌데 헤어짐 때문에 슬픈건지
남자는 절대 여자 앞에서 눈물 보이면 안 됩니다. 왜냐구요? 여자는 남자의 남자다운 모습을 좋아하고 그 사람에게 기댈 수 있는 그런 남자한테 사랑에 빠집니다. 근데 님은 너무 마음이 약해가지고 사실조금 걱정이네요..
서로가 어쩔 수 없이 가야 될 상황이면 보내주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두 분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될 사람은 또 만납니다..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게 돼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열심히 직장 일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날 수 있을 겁니다. 장담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거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느낀 경험이지만 여자는 대부분 외국으로 가게 되면 거의 남자가 생길 확률이 80 프로 이상이더군요..
님도 마음을 비우시고 홀가분하게 보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