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3 여학생인데요.키는 175이고요 몸무게는 51인데 작년부터 모델이라는 꿈에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진짜 진로를 정해야할 나이가 되니깐 모델이 너무 하고싶더라고요.그래서 영상도 찾아보고 부모님께 말씀드릴려고 준비까지 다했는데 막상 말할려고 하니깐 아무근거 없이 그냥 모델이 하고싶다고 말했어요.그땐 부모님이 지금은 공부하고 대학교 정하고 생각해보자 그러셔서 진짜 엄청 울었거든요.그러고나서 저랑 키가 비슷한 친구가 모델이라는 꿈을 꾸게되어 모델학원 상담을 했다고 같이 다닐생각있으면 같이 다니자고해서 너무 부러워서 그때부터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고 엄마에게 편지를 줬어요.근데 엄마가 지금은 아닌거같다 대학교를 어디갈지를 정하고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물론 엄마마음 충분히 이해하는데 너무 제마음을 몰라주시는거 같아 속상했어요.뭐든지 도전해보고 싶고 또 방학이라 시간될때 해보고싶거든요.그리고 다니게 해준다면 공부도 같이 열심히 할 자신이 있고요.그래서 아빠를 설득시킬려고 하는데 너무 제가 성급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