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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제품디자이너 vs 애니메이터) 기디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원래 고1 때까지 애니메이터를 진로로 삼았다가 고1
기디 준비하고 있는 고3입니다원래 고1 때까지 애니메이터를 진로로 삼았다가 고1 담임쌤이 진로상담 할 때마다 혼내시듯 애니메이터는 절대 안 된다식으로 말씀하시면서.. 포기했다가 고2 여름 때 산디과 목표로 미대 준비를 해왔습니다사실 산디과는 그냥 미대 중에서 젤 취업 잘 될 것 같아서 산디과 희망한다고 한 것이고.. 그냥 미술 관련 직업이면 다 좋긴 하지만 최근 들어서 애니메이터가 너무 되고 싶습니다..일본 유학하면서 포폴 준비도 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취업해서 일본 만화 애니화하는게 너무 하고 싶어요…근데 수시 실기가 2개월밖에 안 남은 상태고 지금 뭘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거 알지만 아직 19살이면 늦진 않잖아여..일단 기디로 시디 or 산디과 미대를 가서 반수를 하든 재수를 하든 애니과 준비를 해서 다시 애니과 미대 준비를 하는게 낫나요..? 아님 꼭 애니과 미대 나올 필요는 없는 건가요?..아니면 그냥 애니메이터 꿈은 접는게 나을까요?
일본애니메이터는 고되지만 실력없으면 돈을 전혀 못벌어서 담임 선생님이 만류하시는것 같네요.
일본에 직접 가서 애니메이터 하는거도 일단 실력이 되지 않으면 일을주지 않고
일을 줘도 박봉이라 고생을 해야 실력이 크는데 그 노력이면 다른 업종에서는 훨씬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므로
추천할게 못됩니다. 오죽하면 미국등 해외에서 일본애니메이션에 환상을 가지고 온 사람도
몇년 일하다가 그냥 귀국할 정도입니다.
정말 꿈만 보고 살것이 아니라면 애니메이터 쪽은 추천하지 않네요.
꿈만 보면서 재능도 어느정도 있으시면 수년~십수년 고생하면 그냥저냥 살만합니다만....
그 노력이면 다른 직종이면 훨씬 수입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