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빠 일 따라서 만3살때 중국으로 가서 11년동안 국제학교 다녔어요. 그러고 2023년에 저희 오빠가 졸업하고 대학 갔을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학교에 입학했어요. 입학 당시 중2 2학기였고 거기 학생들이 기말고사 다 보고 나서 갔었어요. 전 3살부터 국제학교 다녀서 당연하게 영어가 모국어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아빠가 2개국어가 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서 한국어 수업도 받고 최대한 집안에서는 한국어를 쓰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되니 집에서 한국어하고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하고 제 학교가 또 ib 국제학교여서 초등학교때 부터 chinese b로 중국어를 배우기까지 한 덕분에 전 3개국어 됐더라고요 (3개국어 좀 자랑스럽죠 ㅎ)근데 아무리 그래도, 전 한국어가 그래도 어색할 수 밖에 없어요. 공식적으로만 공부로 배워서 발음이 살짝 이상하다고 저도 느껴지고 어휘도 약해요.저 지금 외고에 중국어과로 다니고 있어요. 따로 해외대학으로 갈 준비도 하고 있어요. 근데 국어가 너무 내신이 떨어져요. 지금 고1인데 어떻하죠..한국어를 더 빨리 잘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