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성년자인데, 예전에 몇 번 온라인 채팅앱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야극하자”라는 말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행동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고,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어떤 상대가 그 말을 문제 삼아 신고했다고 하고, 금전도 요구했습니다. 저는 겁이 나서 채팅앱 계정을 탈퇴했고 지금까지 경찰이나 기관에서 연락은 없지만, 혹시 정말 신고가 접수됐을까 불안합니다.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1. “야극하자”라는 말 한 마디로 실제 고소가 접수될 수 있나요?2. 과거에 여러 명에게 비슷한 말을 반복적으로 보낸 적이 있다면 수사 시 영향을 줄 수 있나요?3. 실제로 고소가 접수됐더라도 사건이 경미하면 수사 없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나요?4. 만약 보호처분 같은 걸 받게 된다면 대학 입시나 취업에 불이익이 생기나요?5. 경찰의 연락(우편, 전화)은 신고된 뒤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저는 아직 미성년자이고, 더 큰 실수를 하기 전에 반성하고 고치고 싶습니다. 이게 제 인생에 치명적인 일이 되는 건 아닌지 너무 무섭습니다.혹시 관련 경험이나 법적인 지식이 있는 분들이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