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예체능에서 인문계로 진로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이고 한국무용을 5년해서 이걸로 예고 입시를 준비중입니다제가 요즘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이고 한국무용을 5년해서 이걸로 예고 입시를 준비중입니다제가 요즘 고민이 있는데요 입시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무용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옛날에는 무용하는 제 모습이 너무 멋있고 예쁘고 자랑스러웠는데 요즘은 자기비하에 남과 비교까지 해서 최근엔 우울증도 왔습니다 이런 것 뿐만아니라 다이어트도 고민이고 제가 이 길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글 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학교 내 글쓰기 대회에서 2등상도 탔고요 저는 글이라면 뭐든 좋습니다 그게 반성문이라도요 아버지께서는 제가 글에 소질이 있다고 국어국문학과를 가보자고 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무용은 너무 힘들다고요 반대로 어머니께선 제가 나중에 후회할까봐 걱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이 길이 제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지금 몸과 마음도 너무 망가져 있어요 그렇다고 그만두기에도 나중에 제가 후회할까봐 두려워요 현재 성적은 무용학원만 다니고 1학기 가내신이 190이 나왔어요 제가 사는 곳은 농어촌이라서 특혜도 있고요 제가 무용을 그만두어도 될까요?
일단 예고로 진학하신 후에 결정해도 괜찮을거같은데요. 예고로 진학 후에도 무용이 너무 힘들고 그만두고 싶다면 아버님 말대로 국어국문학과로 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한번 깊게 고민해보세요! 나중에 먼 미래를 생각했을 때 무용을 하지 않는 내 자신도 괜찮을거 같다면 글 쓰는 쪽으로 가셔도 될거같아요 조언에 휘두르지 말고 혼자 깊게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