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가졌던 토인 노예들은 아프리카 흑인 노예는 아니고 동남아시아인 원주민 노예들이었나요?어떤 국제학자, 외교학자, 고고학자들은 조선이 가졌던 토인 노예들은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이었다고 주장하는걸 들은 것 같은데 그건 아무리 봐도 좀 아닌 것 같은데;;조선 태조실록 2년(1393년) 6월 16일 기록에 보면 “섬라곡국(暹羅斛國)에서 그 신하 내(乃)(내(乃)는 그 국가 관직 이름) 장사도(張思道) 등 20인을 보내어 소목(蘇木) 1천 근, 속향(束香) 1천 근과 토인(土人) 노예 2명을 바치니, 군왕이 두 토인으로 하여금 귀족의 대궐 성문을 지키게 하였다.”라고 써있잖아요.보니까 당시 동남아시아 태국에서도 활동했던 중국 한족 출신의 노예무역상이 조선에 온 기록 같은데...여기서 토인 노예들은 동남아시아 원주민 노예들인가요?만약 맞다면 중국 한족 출신의 노예무역상들이 동남아시아 원주민 노예들을 납치해서 판매하는 노예 시장이 활성화됐었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