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고항에서 캠핑이나 차박하시는분 있을까요? 캠핑카가 있어서 장고항에 가려고 하는데 거기 상태가 어떤가해서요 바람때문에 텐트는
지금 장고항에서 캠핑이나 차박하시는분 있을까요? 캠핑카가 있어서 장고항에 가려고 하는데 거기 상태가 어떤가해서요 바람때문에 텐트는
캠핑카가 있어서 장고항에 가려고 하는데 거기 상태가 어떤가해서요 바람때문에 텐트는 당연히 안될테고 혹시 차박이나 캠핑하시는분 계신가요?

장고항에 캠핑이나 차박을 하러 가시려고 하시는군요!
장고항은 현재도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요. 카라반, 캠핑카,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텐트를 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해요. 바람이 많이 불어 어닝을 펴지 못하고 내부에서만 있었다는 후기가 있어요.
장고항은 아주 넓은 대형 주차장에서 캠핑과 차박을 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에서 캠핑과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여요. 항구보다도 캠핑 차박 성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어요. '장고항 위치'는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 있으며, '장고항 주차정보'는 위 지도상으로 A, B, C 전 구역에 대형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요. 캠핑과 차박이 허용된 곳이라서 평일에도 캠핑을 하거나 낚시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에 어려움이 있어요. 무료로 운영되고 주차장이지만 캠핑 차박이 허용된 곳이라서 텐트 설치 및 불멍 등이 가능해요. 다만, 캠핑장이 아닌 주차장이라서 화장실, 급수실 등은 없어요. 화장실은 수산시장 건물에 있어 주차장과는 거리가 멀어 이용에 거리상 불편이 따르고 주변에 수산 시장과 음식점 슈퍼 등이 있어 이용하기 좋아요.
2008년 12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은 590억 원을 들여 기반 시설을 조성해 놓았으나, 불법 차박과 캠핑이 성행하고 있어요. 주말이면 수백 대의 캠핑 차량이 주차장과 공터를 점령하면서 실치를 맛보러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인근 주민들은 캠핑족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이에 당진시 항만수산과 측은 “어촌 어항법에 따라 어항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라며 안내 현수막 설치 및 계도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고항을 찾는 이유는 어마어마한 넓은 면적의 커다란 주차장 바로 앞에 방파제와 서해바다 뷰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데다가 회 센터에서 적당한 가격에 회를 포장해 주기 때문이에요. 다만 주변에 슈퍼, 편의점, 먹거리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꼽혀요.
질문자님께서도 장고항에 캠핑 카를 가지고 가신다면, 위 사항들을 고려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