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2 여학생입니다 제가 전에 비행사건으로 사건사고가 좀 많았는데 지금 검찰조사 끝나서 가정법원으로 사건송치가돼있고 아직 재판날짜는 안 잡혔습니다. 1월8일 뉴질랜드로 영어연수를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게됐는데 대학도 다니고싶고 주변 지인들과도 연을 끊고싶습니다 다시 인터뷰도봐야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데 어떡할까요? 영어는 그럭저럭 회화 어느정도는 할수있습니다 뉴질랜드에있을때 홈스테이하며 지냈는데 제가 거기에 눌러 산다면 저희집 반려견이 문제입니다. 제가 키우고싶다고 데려온아이고 제가 한국에없으면 저희 가족은 반려견을딱히 데리고있을이유도 없고 데려가자니 11-12시간 비행인데 대형견이라 많이 힘들것이고 홈스테이에서 같이 반려를해줄지도 걱정입니다 대학은 보험있어서 안전빵으로 기숙사,장학금등등 돈 필요없이 한국 지방 전문대에 다닐수있고요 그치만 굳이 지방 전문대를 갈 바엔 인서울 전문대가는게 맞다고 생각도듭니다 일단 이번년 2월 중 후반에 다시 뉴질랜드로 떠나기로 얘기가 나왔지만 반려견은 홈스테이와 잘 상의를해서 데려간다해도 좁은 캐리어에 반나절을 지낼 반려견을 생각하면 또 깊히 생각이 들고.. 이제 곧 재판이 잡힐텐데 재판날짜 전에 유학을 가면 기각이될까요? 아니면 소환이될까요.. 기각과,소환 뭐가 더 확률이 높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반성도했고 새로운 삶도 살고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유학을가든 안 가든 내후년쯤에 친언니 대학졸업하고 스페인으로 유학을가는데 한국에있다가 같이갈지 뉴질랜드에 2년정도 살다가 갈때 같이 따라갈지도 고민입니다.. 또 20살되는 12월31일부터 1월1일은 한국에서 제일 친한친구들과도 보내고싶고 내 앞날을 생각하면 거기에 눌러사는게 맞는것같고.. 뭐가 맞는걸까요 ㅜㅜ1. 재판잡혀있는상태에서유학을가면기각이되나요?된다하면확률은어느정도인가요??2.반나절을 좁은 캐리어에 대형견과 같이 가는게 맞을까요..(그렇다고 또 파양하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저 혼자 가면 봐줄사람이없습니다 부모님은 맞벌이라 집에없으시고 언니는 학교 다니느라 산책하고 그럴시간이 없어요..)3.대학교는 한국에서 다니는게 맞을까요 해외에서 다니는게 맞을까요?? 그렇다고 가고싶은 과가 정해져있는건 아니고 그냥 자영업을 하고싶습니다.. 현재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하고있으며 카페창업이 꿈이긴합니다4.대학교 학과는 바리스타, 제과제빵으로 가는게 맞을까요?정확히 무슨 과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꿈이 선명하게있는게 아니라서 더욱 고민입니다..5. 제가 검정고시도 봐야되는데 해외에서 검정고시를 딸수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학년을 꿇고 다닐까요..6.가게를차린다면 한국에서 하는게 좋을까요? 해외에서 차리는게 좋을까요?? 7.성인되는 날 한국친구들과 보내는게 맞을까요? 외국인친구들과 보내는게 맞을까요..제 딴에서는 엄청 심각하고 무거운 고민입니다..잘 읽고 본인들 생각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철 없어 보이는것도 잘 이해합니다 많은 답글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시길..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