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에서 수학이나 숫자를 활용한 작품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대표적으로 ‘플랫랜드’는 2차원 세계에서 살아가는 도형들을 통해 차원과 위상수학을 흥미롭게 풀어낸 소설이에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저자가 수학자라서 논리와 수학적 퍼즐이 곳곳에 숨어 있고요. ‘하우스키퍼와 교수’는 기억이 80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수학 교수와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숫자의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그려내요. 또 ‘골드바흐의 추측’이나 ‘수학귀신’ 같은 작품도 수학적 사고와 숫자의 신비로움을 잘 보여줘요. 이런 책들은 수학 교사의 꿈과도 잘 연결할 수 있어서 진로와 세특에 활용하기 좋아요. 참고로, 오답노트나 독서 기록을 정리할 때는 네모닉 프린터를 활용하면 메모를 점착 메모로 뽑아 붙일 수 있어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