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혼잣말 2기 해석 문해력이 안좋은 저에겐 해석이 어렵네요ㅜㅜ 시쇼가 왜 이런일을 벌인거죠? 어우린은
문해력이 안좋은 저에겐 해석이 어렵네요ㅜㅜ 시쇼가 왜 이런일을 벌인거죠? 어우린은 또 왜 잠입하고 왜 진시를 죽이려했고 스이레이는 왜 그런 연극을 벌인거고 1기 한번더보고 완전 집중해서 2기봤는데도 전혀 이해가 안가요 진짜살려주세요
시쇼는 센메이를 좋아했고 시씨가문(센메이의 친정)은 시쇼를 데릴사위로 들여 센메이와 결혼시키려고 했으나, 여제(선제의 어머니&현 황제의 할머니)가 시씨 가문 견제를 하기 위해서 센메이를 후궁으로 입궁하게 시씨가문을 압박하여 결국 센메이는 상급비가 됩니다.
하지만 선제는 어머니인 여제에게 트라우마를 얻어 성인 여성을 무서워했고 센메이를 방치했고 그녀의 어린 시녀인 타이호가 선제에 눈에 들어 승은을 입게 됩니다. 타이호는 선제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게 되는데 황족으로 인정받지 못해요.
시쇼는 센메이를 되찾기 위해서 여제를 돕게 됩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신하가 큰 공을 세우면 상급비라도 신하에게 하사하는 형식으로 내주거든요. 약사의 혼잣말이 중화풍이다보니 이런 설정도 그대로 적용되구요.
그렇게 여제를 도와 후궁을 확장시키던 중에 선제가 타이호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 안타까워서 시쇼에게 부탁을 합니다. 딸을 아내로 맞이 해달라구요. 시쇼는 공을 세울 기회다고 생각하고 선제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고 그 사이에서 딸이 태어납니다. 이 딸이 스이레이 원래 이름은 시스이 이구요
시쇼는 선제의 딸과 혼인함으로 선제의 부탁을 들어줬으니, 선제에게 상급비인 센메이를 하사해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그녀를 되찾으나, 자존심이 높고 아름다운 센메이는 선제가 자신을 방치하고 오랜 세월 승은을 입지 못한 것에 그 도도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망가졌어요. 거기다가 약혼자였던 이는 시씨가문의 양자가 되어 가주 자리까지 차지 하고 자신을 제치고 선제의 승은을 입은 시녀가 낳은 선제의 딸과 결혼했으니 자신의 것, 그리고 원래 제 자리라고 여긴 것 까지 뺏긴 지경이니 얼마나 배신감이 들었을까요?
그때부터 센메이는 친정인 시씨가문을 원망하고, 남편인 시쇼를 미워하며, 그의 정처인 선제의 딸과 그 딸이 낳은 아이(스이레이)까지 원망하여 첩으로 격하시키고 이름을 뺏고 그 이름을 자신의 딸의 아명으로 주고 나아가 자신을 이렇게 만든 나라까지 원망하게 됩니다.
시쇼는 그런 센메이를 여전히 사랑하여, 그녀의 부탁을 다 들어주게 된 것이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충신이라서 일부러 자기가 흑막인척 하여 나라에 반역을 꾀하는 무리까지 다 자신에게 유도해서 한번에 반역죄로 잡히는 식으로 나라에 도움이 되려고 한 것이구요.
러우란 말하시는 거죠? 그녀는 시씨가문의 반란계획을 무산시키고 어머니에 의해 망가진 일족의 소멸을 바래서 숙비로 입궁한 거에요. 아버지인 시쇼에게 끝까지 책임져 달라고 한 말을 한 걸 보아 아버지도 이걸 알고 도운 거겠구요.(같은 목표)
진시는 선제와 무척 닮은 얼굴입니다. 선제에게 원망을 가지고 있던 센메이에겐 선제가 죽은 상태에서 닮은 그가 복수대상이기도 했지요. 선제와 닮은 스이레이도 그래서 더 싫어한 것이구요.
스이레이는 자신을 잘 따르는 여동생인 러우란의 계획에 가담했다고 보시면 될거에요.